르노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타임리스 드라이브'를 주제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강연형 콘텐츠와 미니 콘서트로 구성됐다. 18일에는 '파노라마', '쓰라린 태양' 등으로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은 릴리아 아센 작가가 북토크 행사를 갖는다. 청중과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와 인간 관계에 대한 그녀만의 섬세한 해석을 나눌 계획이다.
28일에는 프랑스 언어학 박사이자 '극내성인'의 저자 정일영 작가의 강연이, 21일에는 프랑스 샹송의 깊은 감성과 우아함을 전하는 샹송 아티스트 샹송제이의 공연이 이어진다.
29일에는 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그림책 '바다 저편엔'을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읽고, 환경을 주제로 한 창의 미술 활동에 참여한다. 부모들은 르노 스페셜리스트의 해설과 함께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소개 투어 및 시승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르노 성수 내부도 새롭게 연출했다. 1층에는 르노의 클래식 차량을 배경으로 한 헤리티지 포토존과 브랜드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카드 매칭 게임 공간을 마련했다. 2층과 야외에는 흑백 콘셉트 아래 르노의 하이라이트를 조명한 전시존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르노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브랜드 경험으로, 문화와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통해 고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자 마련했다"며 "르노 성수를 중심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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