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일자리재단은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반의 주요 사업 협업 및 HRD(인적자원개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ESG경영 관점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 협업과 일자리 사업 내 HRD 종합서비스 제공지원, 주요 사업에 대한 기관별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한 기업 홍보 공유와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지역사회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윤덕룡 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일자리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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