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변호사회, 수성구에 선풍기 171대 기탁…"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병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 171대(1000만원 상당)를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매년 대구시 지자체에 돌아가며 하절기에는 선풍기, 동절기에는 전기장판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여러 법무법인과 소속 변호사들이 뜻을 모아 수성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를 기부했다.

이병희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오른쪽 2번째)이 대구 수성구에 선풍기 171대를 기증한 뒤 김대권 수성구청장(왼쪽 2번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희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오른쪽 2번째)이 대구 수성구에 선풍기 171대를 기증한 뒤 김대권 수성구청장(왼쪽 2번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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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는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대구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구지방변호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선풍기는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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