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독일 내구 레이스 대회 '아데아체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독일 내구 레이스 대회 '아데아체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원본보기 아이콘한국앤컴퍼니는 14일 이를 공개하는 30초 분량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컴피티션이 2007년 첫 출전 이후 총 9차례 참가한 레이싱 장면과 올 5월 진행된 예선 레이스 하이라이트가 담겨있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다.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도로 폭, 300m 고저차, 73개 회전 코너로 구성된 고난도 블라인드 구간 등 가혹한 주행 환경을 갖고 있어 '녹색 지옥'으로도 불린다. 오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24시간 동안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지휘 아래 모터스포츠 분야에 선제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왔다.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는 핵심 동력이다.
2009년 한국컴피티션을 창단해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및 일반 타이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과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E)'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는 레이싱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앤컴퍼니는 24일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영상을, 26일에는 대회 기간 경기 현장과 비하인드를 담은 후속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다가올 레이스에서 펼쳐질 치열한 승부와 이후 공개될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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