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서비스원과 부산사회복지법인협의회가 오는 16일 오후 3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제7회 부산사회서비스 혁신미래 아젠다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 포럼은 '사회서비스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법인의 역할'을 주제로 급변하는 정책 흐름 속에서 사회복지법인의 대응 방향과 제도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 발표에서는 최혜경 원장(사회복지법인 안나원)이 '사회복지법인의 역사와 정체성'을, 주은수 교수(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포괄적 사회서비스예산제도의 도입 필요성과 사회복지법인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2부 토론에는 이기영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준호 시의원(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오복 교수(부산가톨릭대학교), 박승기 대표이사(천혜복지재단), 김정근 실장(부산사회서비스원)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복지법인의 정책 대응력과 실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정책 설계를 위한 밑그림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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