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으로 공인받은 고령군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고령군이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역사문화 관광도시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이 박람회에서 고령군은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여름 새 단장을 앞둔 '대가야 빛의 숲'(대가야수목원) ▲다산 은행나무 숲 등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대가야 고도 지정 등 주요 정책 현안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또 고령군은 자체 개발한 '가야금 수제 맥주'와 지역 특산물을 전시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군 캐릭터 '가야돌이'와 관광홍보대사 '고고스트링밴드'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낮과 밤 모두가 매력적인 역사문화 관광지 고령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특히 가을에는 지산동 고분군에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등 고령만의 특색 있는 가야문화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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