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은 12일 교육관 3층 디지털스터디카페에서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대학원과 'AI 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 교사 교육 혁신'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
경남대 사범대학-신라대 협약 단체사진.
이번 협약은 교원양성기관으로서 예비교원과 현직교원의 AI 디지털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및 연구,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협력체계와 교육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4개 기관이 참여한 다자간 협약을 통해 ▲예비교원을 위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직교원을 위한 재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 ▲교수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지원 ▲학술 교류, 공동 연구,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이 약속됐다.
김정희 사범대학장은 "경남대는 그동안 지역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에도 도전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혁신성은 신라대와 함께 교원의 AI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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