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서고교, 전국 종별탁구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

대구 상서고등학교(교장 이창호)는 여자탁구부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3회 전국 남녀 중·고등학생 종별탁구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서고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청양 정상고를 4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화성도시공사팀과 접전 끝에 4대 2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구 상서고등학교 여자 탁구부 선수들이 전국 종별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상서고등학교 여자 탁구부 선수들이 전국 종별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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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은 지난해 제62회 대회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으로, 상서고 여자탁구부가 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며, 3학년 문초원 선수는 개인 단식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창호 교장은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 그리고 지도진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서고 탁구부가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서고등학교 여자탁구부의 이번 대회 성과는 꾸준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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