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6일 제70주년 현충원 추념식 후 인근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추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 사당동 남성시장을 찾았다. 이 대통령이 당선 후 시민들과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에서 만두, 건어물, 찹쌀도넛, 커피 등을 직접 구매했다. 구매는 온누리 상품권과 현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는 악수하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이날 이 대통령 부부의 시장 방문은 사전 공지 없이 즉석에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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