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천권의 그림책’ 첫 달성 탄생

10개월 만에 그림책 천권 완주

정관초 2학년 김준승 어린이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천 권의 그림책'에서 정관어린이도서관의 첫 번째 달성자가 나왔다고 5일 전했다.


'천 권의 그림책'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1000권을 읽고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현재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 등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첫 달성자는 정관초등학교 2학년 김준승 어린이로, 지난해 7월부터 약 10개월간 도전에 참여해 총 1000권을 완독했다.


김 어린이는 "천 권의 그림책 도전으로 다양한 단어를 알게 되었고, 재미있고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 권의 그림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 또는 기장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관어린이도서관 ‘천 권의 그림책’ 첫 번째 달성 주인공인 정관초등학교 2학년 김준승 어린이.

정관어린이도서관 ‘천 권의 그림책’ 첫 번째 달성 주인공인 정관초등학교 2학년 김준승 어린이.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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