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안동역서 독립유공자 전시회 개최

광복 80주년 맞아 순회 행사
지역 독립운동가 알리기 앞장

경북북부보훈지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순회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행사 열리고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행사 열리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보훈지청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안동역 1층에서 독립유공자 초상화 전시회와 지역 독립유공자 소개 행사를 개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접근성이 좋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으며, 경북도서관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이어 세 번째 순회 장소로 안동역이 선정됐다. 다음 달에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홍균 지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이번 순회 행사를 통해 지역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보훈 문화의 대중적 확산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행사 열리고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행사 열리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