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달 14일 오천 그린광장에서 '2025 순천비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수제맥주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체험존, 흥 폭발 EDM 파티, 라이브 콘서트, 이색 영화관, SNS 인증샷 챌린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오천 상가와의 연계로 맥주에 빠질 수 없는 '치맥 콤보'도 강화! 치킨, 족발, 피자 등 다양한 먹거리를 배달비 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가격 시스템이 운영된다. 단, 전화 주문 시에만 혜택이 제공되며 배달 앱 사용 시에는 배달비가 부과된다. 또 사전 이벤트로 오는 6월 2일까지 'SNS 챌린지 100'이 진행된다. 당첨된 100팀에게는 치킨과 돗자리를 무료 제공한다.
이번 축제와 연계해 순천시는 '시티투어'도 준비했다. 시티투어는 6월 1일~8월 29일 금·토·일 매주 3일간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고즈넉한 사찰 기행 '산사투어', 토요일 생태 중심의 치유 여행 '순천만 자연투어', 일요일엔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세계유산 투어'가 있다. 모든 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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