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배움자리에서는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의 초청 특강이 있었다.
특강 후에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내 생활자원처리장을 견학하며 시설의 폐열 사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아산환경과학공원을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한 기관과 가정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작은 실천을 시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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