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정신건강의학 박사가 개국 3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 MC를 맡는다고 MBN이 23일 밝혔다.
'오은영 스테이'는 인생의 상처를 감내한 채 살아온 이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해 1박 2일간 위로와 공감, 회복의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오 박사는 재능 기부를 위해 찾아온 스타 일꾼들과 입소자들을 위한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등에서 '국민 멘토'로 활약해온 오 박사가 처음으로 진료실과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에서 출연진과 이틀을 함께 보내며 힐링의 시간을 나누는 예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제작진은 "지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그동안 본 적 없는 오은영 박사의 새로운 면모가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오은영 스테이'는 다음 달 23일 MB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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