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우리 동네 나눔히어로 나눔리더·나눔기업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동구청 접견실에서 나눔히어로 16명과 진행된 이번 가입식은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지난달 광주지역 1호 나눔리더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릴레이 기부캠페인의 결실이다. 1개월 만에 15명의 나눔리더와 나눔기업이 동참, 나눔히어로 16호를 달성해 동구가 광주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나눔히어로는▲임택 동구청장 ▲㈜골드비전 김승도 ▲볼사리노 대표 안병락 ▲(유)마한지 대표 이형철 ▲㈜한우비 대표 박태상▲동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호성 ▲㈜남진DNS 대표 김대영▲지원2동 주민자치회장 조장근 ▲동광주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종훈▲㈜커피볶는집 대표 이정민▲지원1동 주민 박상선▲충장동 주민자치회장 박경이▲동구 보건소장 심옥선▲광주새봄요양원 이사장 허승▲비오신코리아(주) 대표 강종옥▲경제환경국장 성경훈 등 총 16명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가 실천한 나눔이 한 달 만에 16호까지 이어진 것은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기부문화가 확산하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 리더의 선한 영향력이 실제 기부 참여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다"며 "나눔의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나눔히어로' 캠페인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기부문화 확산 사업으로, 100만원 이상 일시 기부에 참여하는 개인·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캠페인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