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지난 17일 오후 5∼8시까지 옥주골 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씬나부네 그랜드오픈쇼'가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흥 나는 거리 조성' 사업 중 하나이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다섯 가지의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로 지난 17일 토요일 '씬나부네'의 개막을 알리는 '그랜드 오픈쇼'가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가요제와 황금을 향한 진도 바닷길 보물찾기, 먹거리 점포,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거리에는 흥을, 소상공인의 삶에는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씬나부네 테마 축제'에 보내준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테마로 풍성한 즐길 거리,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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