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전 공직자가 함께 만든 성과…시민 중심 행정 펼칠 것"

광주시,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공약이행률 55.1% 달성 전국 평균 웃돌아
주민 배심원제 도입…시민 참여 신뢰 행정 강화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이끄는 광주시가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경기 광주시 제공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경기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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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약 90일간 실시했다. 종합 점수에 따라 SA부터 F까지 6단계로 나뉘었다.


방세환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원칙 아래 총 89개 공약사업을 성실히 추진, 이번 평가에서 공약 이행률 55.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53.05%)을 웃도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방세환 시장은 올해 '공약 이행점검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해 정책 이행의 투명성과 시민 참여를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신뢰 행정에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는 밑거름이 됐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SA등급 획득은 42만 광주시민과 전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약을 철저히 이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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