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굼틀이 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

지역 주민에 복합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협동조합 해봄(대표 어성준)과 '꿈틀이 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꿈틀이 센터는 무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결과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무안군 꿈틀이 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 꿈틀이 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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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해봄은 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25일 최종 운영 주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꿈틀이 센터는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실버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안읍과 인근 배후마을 주민들의 문화적·복지적 수요를 맞추는 중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꿈틀이센터가 다양한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협동조합 해봄과 협력해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로 더욱 큰 문화·복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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