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공약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도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5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1%,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의 지지율을 각각 나타냈다.
또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경북 구미시를 찾은 이재명 후보는 "지금도 인구 밀도가 낮은 지방의 군 단위 지역에 전력을 팔 수 있는 송배전망을 깔아주고 태양광 발전하면 국민 일자리 생기고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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