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연극 ‘강아지똥’, 13일 횡성문예회관서 공연

국내 첫 100만부 판매 창작 그림책 연극화한 작품
민들레·돌담 활용 포토존서 배우와 사진촬영 이벤트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2일,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이 13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동극 ‘강아지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미지=횡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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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은 1996년 첫 출간된 후 그림책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부 이상 판매된 창작 그림책이다. 아동극 ‘강아지똥’은 천대받고 무시당하던 존재가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로 다시 피어난다는 내용으로, 세상의 모든 존재가 귀하게 쓰인다는 교훈과 감동을 전해 주는 연극이다.


또한 연극과 함께 민들레와 돌담을 활용한 포토존, 배우와의 사진 촬영, 클레이 공작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공연장을 찾는 아이들과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을 찾은 어린이들이 재밌게 공연을 관람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알았으면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강아지똥’ 또는 ‘횡성’을 검색하여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인 13일에는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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