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현장 중심 위생관리 노력 인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 관리 제도 운영과 위생관리 등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식품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평가지표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위해 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식약처 내부 검토와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철저한 위생업소 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식품안전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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