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보건소가 최근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 시책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행사로, 도내 22개 시군이 2024년 동안 수행한 보건 행정, 의약 관리, 감염병 대응, 건강증진, 치매 및 정신 건강사업, 방문 건강사업 등 다양한 보건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화군 보건소는 '평생 건강! 행복한 군민!'을 슬로건으로,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원격 협진 시스템 구축,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6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봉화군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지원,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의약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군민들의 신뢰를 쌓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맞춤형 보건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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