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지난해 지방세 체납관리 전반에 대해 이뤄진 것이다. 평가는 지방세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올해 수원· 용인·고양시 등과 함께 1그룹에 속한 화성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신속하고 다양한 채권 확보 ▲강력한 행정제재 실시 ▲압류 재산(부동산, 차량) 공매 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범칙사건 조사 ▲체납법인 사업장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송문호 화성시 재정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공정한 세정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