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경호처 비화폰 서버 기록 임의제출 시작"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증거인 비화폰 서버 기록을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제출받기 시작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연합뉴스


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비화폰 서버 기록의 선별 및 임의제출 받으려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당장 하루 이틀 사이에 끝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지난달 16일 비화폰 서버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경호처가 거부해 불발됐다. 대신 해당 자료를 임의제출하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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