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체험관에서 '안전과 모험의 소방나라'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를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크게 소방안전 프로그램, 어린이 문화공연, 특별체험 프로그램 등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소방안전 프로그램은 ▲소방관 복장 체험 ▲화재대피 비상구를 찾아라! ▲긴급신고 119를 맞춰라! ▲나만의 소방차 만들기&그리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소방 안전 상식을 체득하고, 직접 소방관이 되어보는 체험으로 꾸며진다.
체험관은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배우며 가족이 다 함께 실제 상황에 유용한 안전 역량을 키우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 어린이들이 다함께 소방 안전 상식을 풀어보는 '도전! 안전퀴즈쇼'와 키즈 매직쇼, 어린이 K-POP 치어리딩 공연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소방관 영이·웅이, 일구(구조견 캐릭터), 소방차, 구급차 등 소방과 관련된 페이스 페이팅 부스도 준비된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도 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s://ggsec.gg.go.kr)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김인겸 도 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을 재미있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 나이서부터 안전이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