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인권센터-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교제폭력·스토킹 예방 캠페인

동명대(총장 이상천) 인권센터는 지난 28일,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와 공동으로 교제폭력과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동명대 인권센터는 28일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와 공동으로 교제폭력과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 인권센터는 28일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와 공동으로 교제폭력과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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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학사회 내 교제폭력과 스토킹 범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동명대 인권센터 이남연 센터장, 장유진 초빙교수, 김용수 팀장과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배수경 센터장, 김영진 상담팀장, 장아진 상담원, 김민지 상담원, 이소희 젠더범죄예방사업실 팀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교제폭력과 같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교제폭력 인식조사에 참여해 교제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이남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교제폭력과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주저 없이 1366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수경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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