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이 다음 달 26일까지 '과학 하는 엄마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과학 하는 엄마들'은 유·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 지식과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자녀와의 교육적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성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홀수달마다 운영되고 있다.
2기는 '똑똑한 엄마의 생활 속 과학 탐구'를 주제로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일간 진행된다. 생활 속 과학 이론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길을 찾는 똑똑한 로봇 ▲빗물 감지 센서 하우스 ▲소리에 반응하는 감성 무드등 ▲태양광 듀얼링 등이 마련됐다.
이정화 선임연구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과학 원리를 실험과 체험으로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과의 과학적 소통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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