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달 29일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연다

'그림책, 마법의 공간' 주제

전북 전주시가 내달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에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열린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그림책도서전은 '그림책, 마법의 공간(Picturebook, the Space of Magic)'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작가들의 그림책 원화전 ▲그림책 콘퍼런스 ▲원화 작가 강연 ▲아트마켓·북마켓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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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콘퍼런스와 강연, 체험, 포트폴리오 리뷰 등 주요 프로그램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그림책도서전 기간 중 내달 30일에는 그림책 콘퍼런스, 내달 31일에는 사라 룬드베리 작가의 현장 강연, 6월 1일에는 키티 크라우더 작가와 함께하는 '댄스 드로잉' 워크숍이 각각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지망생을 위한 포트폴리오 리뷰는 내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이번 그림책도서전의 세부 프로그램과 주요 일정, 참여 신청 등에 대한 사항은 도서전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시 도서관본부장은 "그림책은 글과 그림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예술 언어이다"며 "이번 도서전이 그림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상상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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