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T 사태에 한싹 등 사이버보안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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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한싹 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싹은 전일 종가 대비 30% 상승한 6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모니터랩 (22.22%), 샌즈랩 (16.22%), 드림시큐리티 (13.13%), 아톤 (13.03%) 등이 강세다.


한싹은 1992년 설립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국방 보안 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가 GS인증(Good Software Certification) 1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 상에서 숨겨진 보안 위험을 탐지하는 솔루션 '오스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모니터랩은 2005년 창사 이후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록시 기술과 패킷 처리 기술, 다양한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운영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통합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웹 방화벽과 보안 웹 게이트웨이 서비스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샌즈랩은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으로, 악성코드 분석 플랫폼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등과 함께 AI 기반 보안 특화 LLM 개발도 진행 중이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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