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내달 14일까지 '2025년 문화관광형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비용뿐만 아니라 재료비와 임차료, 홍보비,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채용·알선 연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북도에 거주하며 무주군 내에서 창업이 가능한 자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예비 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특화 교육(60시간)을 실시해 90% 이상 이수하면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최종 선발된 7명에게 창업 사업비 최대 12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무주군 로컬JOB센터, 또는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애경 군 일자리팀장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지역 생활 인구를 확대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내세운 예비 창업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무주를 일으키는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 관련 내용은 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알림마당(공지사항)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인구활력과 일자리팀이나 사업 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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