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자회사 메디에이지, IPO 주관사로 하나증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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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메디에이지(대표이사 이건웅)는 내년 상장 목표를 수립하고 IPO 대표주관사로 하나증권을 선정 및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과 가족들의 건강과 즐거운 워라밸을 중시하는 시대에 맞춰 헬스케어 시장에는 개인의 건강 유지 및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건강식품, 운동법 등이 출시되고 있으나, 금융권에서 이미 개인의 신용지표를 신용등급으로 정의해 금융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개인의 건강이 얼마나 향상되고 있는 지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메디에이지는 10년 이상 헬스케어 데이터 연구를 통해 '생체나이'라는 개인의 건강지표를 개발하여 개인이 신용등급으로 신용을 관리하는 것처럼 점차 가속화 되고 있는 노령화 시대에 '생체나이'라는 건강지표로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온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수 백 여개의 병의원, 건강검진센터, 보험사, 헬스케어플랫폼 회사 등이 메디에이지의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11년 설립해 헬스케어 데이터 연구의 외길을 걸어 온 메디에이지는 2023년에 모아데이타 (대표이사 한상진)에 인수돼 경영 안정화를 이뤘다. 또한 메디에이지는 모회사인 모아데이타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다각화와 바이오 기업인 관계회사 모아라이프플러스와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하여 올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업과의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연구를 수행하는 등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에이지는 이건웅 대표는 "저희는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올해와 내년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모아데이타 상장 시 주관사였던 하나증권과 함께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상장을 목표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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