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픈엣지, 퓨리오사와 AI반도체 국책과제 수행 부각 강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가가 강세다. 퓨리오사AI가 최근 자금 조달 규모를 확대하면서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퓨리오사AI, SK하이닉스 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HBM 관련 국책과제를 주관한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1시55분 기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27% 오른 1만4320원을 기록했다. 퓨리오사AI 관련주들에 투심이 쏠리는 가운데 과거 국책과제 등을 수행한 이력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지난해 6월까지 과기정통부의 '고성능 AI서버용 HBM3급 이상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가 2020년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규모로 수행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당시 대기업에서는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스타트업에서는 퓨리오사AI와 딥엑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중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서버 분야에서 SK텔레콤, 퓨리오사AI, 서울대, SK하이닉스 등 15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꾸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활용 가능한 AI 반도체와 인터페이스 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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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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