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EP,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기관부문 대상 수상

미래 신산업 기반 과학기술정책 연구·R&D 사업 유치 지원 성과 인정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이 지난 18일 호메르스호텔에서 열린 '제2회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BISTEP이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BISTEP 제공

BISTEP이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BISTE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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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융합기술 대상'은 인공지능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융합기술 적용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인공지능 융합기술 발전과 정책 연구 등에 기여한 기관, 연구자, 기업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 성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 한국융합신호처리학회 3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며 최근 5년간의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파급력, 산업 영역 전반에 미친 실질적 변화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기관 △기업 △연구자 △기술인 등 부문별 시상을 진행했다.

기관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BISTEP은 2015년 설립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지역 과학기술정책 연구와 산업 혁신을 위한 R&D 기획 전문기관으로, 미래 기술 예측을 바탕으로 신성장산업 육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ISTEP 김영부 원장은 "부산시 정책지원기관으로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혁신 정책 연구와 기획기능을 보다 강화하겠다"며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기술을 통한 신산업 육성과 고등교육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관 본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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