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성매매 우려 업소 92곳 한밤중 집중단속…민관합동단속반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대구시 동구 신천4동 일대에서 성매매 우려 업소 9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야간점검을 펼쳤다.


이곳은 대표적인 유흥지역으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숙박업소 등 성매매 우려 업소가 밀집돼있다.

민간단체, 경찰, 대구시, 동구청 등 민간합동단속반이 대구시 동구 신천4동 성매매우려 업소 92곳을 집중 점검했다.

민간단체, 경찰, 대구시, 동구청 등 민간합동단속반이 대구시 동구 신천4동 성매매우려 업소 92곳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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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은 성매매 피해 지원 민간단체,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동구청 소속 직원 등 35명이 6개반을 편성해 성매매 등의 행위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업소를 선정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알선)행위 금지, 청소년 출입 여부, 업소별 소방시설 규정 준수 여부 등 예방과 계도 중심으로 점검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주민의 건전한 의식을 함양하고,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 등 예방 활동 강화로 성매매 Zero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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