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 현장서 임업인과 소통강화 나서

울진군 전체면적 85% 산림자원 활용… 돈 되는 임업경영 주문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16일 임업 현장서 임업인들을 격려하고 임업 후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임업 간담회. 울진군 제공

임업 간담회. 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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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업 현장 방문은 소득이 있는 임업을 육성하기 위해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 음나무 재배농가와 초피나무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업의 성과와 영농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죽변면 임업 농가에서 울진군임업후계자 이춘형 회장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임업인들은 임산물생산과 유통 관련 지원과 산불피해지 벌채 후 산림소득에 도움이 되는 조림수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울진군은 20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울진산불로 사라진 송이 대체 작물로 초피나무는 59 농가에 10.5㏊를, 음나무는 103 농가에 22.6㏊를 지원해 임업인 소득증대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울진군 전체면적의 85%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임업인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소득이 되는 임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업현장서 임업인과 소통강화에 나선 손병복 군수.

임업현장서 임업인과 소통강화에 나선 손병복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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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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