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웹툰株, 강세…K콘텐츠 강국 기대

미스터블루 , 와이랩 , 핑거스토리 , 수성웹툰 등 웹툰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대구광역시 소재 웹툰 특화 도서관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웹툰 기업 및 작가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K콘텐츠와 소프트파워 강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11시38분 미스터블루는 26.53% 오른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핑거스토리는 15% 이상 오르고 있고 와이랩과 수성웹툰 등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성웹툰은 국내는 물론 북미,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해외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사 IP를 기반으로 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85% 이상이라는 점은 K-웹툰의 수출 산업화 흐름 속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강점이다. 수성웹툰은 올해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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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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