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하은전기공사, ㈜더맑음, 홍미나 재활활동연구소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평택형 사회적기업 창업육성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김보경(왼쪽부터)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 홍미나 홍미나재활활동연구소 대표, 이수형 하은전기공사 대표, 진시열 더맑음 대표, 오경아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시설비 및 사업개발비를 2차례에 걸쳐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2026년까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지정을 받아야 한다.
김보경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창업하는 사회적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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