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폭풍, 혁신 지체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구조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머리를 맞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2일 밤 10시 25분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 다큐멘터리를 한 방송사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우리 경제와 사회의 구조적 난제들을 현장에서 들어보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의 고민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스타트업 대표들과 좌담회에 나서 기업가들의 솔루션을 들려준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다큐는 48분에 걸쳐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의 모습, 인력 부족과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의 목소리, 여러 난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모색하는 좌담회, 일본·싱가포르의 미래 혁신 사례 등을 소개한다. 좌담회에는 최 회장 외에도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 마강래 중앙대 교수 등이 출연한다.
이번 다큐는 부산, 대구, 나주, 판교 등 전국 각지와 싱가포르에서 촬영했으며, 그 과정에서 기업인, 대학생, 직장인, 전문가 등 수십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내레이션은 '차이나는 클라스',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던 방송인 오상진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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