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각종 정책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해 지역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810가구 중 만 15세 이상인 가구원이다.
조사는 교육·보건·의료,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면접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말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하시길 바란다”며 “지역개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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