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안전 기술 대거 적용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베뉴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트림 '스마트'를 추가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베뉴 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 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트림에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 안전 기술을 기본 반영했다.
'2025 베뉴' 판매 가격은 ▲스마트 1926만원 ▲프리미엄 2212만원 ▲플럭스 2386만원이다. 현대차는 베뉴 출시를 기념해 출고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기 사양들을 조합한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며 "강인하고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를 갖춘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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