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AI·클라우드 솔루션 매출 확대할 것"

엑셈 은 31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포함(안)) 승인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정관 일부 변경(사업목적 추가) 등 총 3개의 안건을 원안 그대로 승인했다.

엑셈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12억4000만원, 영업이익 88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107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작년과 동일한 15억원으로 결정했다. 빅데이터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술연구용역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학술연구용역업은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조종암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올해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엑셈은 전년 대비 매출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목표로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고평석 대표는 "2024년 출시한 후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엑셈원(exemONE), 빅데이터 운영 관리 솔루션 이빅스(EBIGs), AI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Woodpecker) 등 AI와 클라우드 솔루션 매출을 늘려 엑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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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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