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오는 25일 오후 1시 '모나리자'(MONA LISA) 리믹스 앨범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4일 밝혔다.
이 리믹스 앨범에는 '모나리자' 원곡을 포함해 밴드 리믹스(Band Remix), 아프로팝 리믹스(Afropop Remix) 등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밴드 리믹스는 원곡에 강렬한 드럼과 전자 기타 연주를 더한 버전이다. 아프로팝 리믹스는 그루비하고 감각적인 드럼 구성, 재즈풍의 코드 진행, 2000년대 팝(Pop) 감성이 연상되는 소스가 어우러졌다.
지난 21일 공개된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빠진 마음을 유쾌하게 푼 곡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노래한다.
이 곡은 24일 오전 6시 브라질, 프랑스, 일본 등 7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3월 21일자)에서는 재생 수 380만 회를 돌파하며 12위에 안착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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