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내 11개 우수 숙박시설 선정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시 인증 우수 숙박시설' 11곳을 선정, 18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은 시를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숙박 기반 시설 제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평택시 우수 숙박시설 인증서 수여식에서 정장선(왼쪽 7번째) 평택시장이 인증 업소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 우수 숙박시설 인증서 수여식에서 정장선(왼쪽 7번째) 평택시장이 인증 업소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이번에 선정된 우수 숙박시설은 ▲벨르(평택동) ▲오월숲(합정동) ▲라센느호텔(도일동) ▲사르토리아(고덕동) ▲센트럴퍼슨호텔(서정동) ▲하운드호텔 고덕(고덕동) ▲하이앤호텔(고덕동) ▲호텔써밋(고덕동) ▲호텔엑스와이엠(도일동) ▲더인테라호텔 평택(포승읍) ▲케이트리호텔 평택(포승읍) 등이다.


이번 인증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녹색 등급을 받은 27개 업소가 신청했다. 시는 ▲객실의 청결도 ▲소방 안전시설 상태 ▲비즈니스 고객 편의 ▲외국인 고객 응대 서비스 ▲안내데스크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 업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증 업소에는 '우수 숙박시설 지정' 표지판과 인증서 외에 운영 물품을 제공한다. 시는 이들 업소를 시정신문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관계기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선정된 시설이 시를 대표하는 숙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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