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경기도 이천시장은 18일 모가면 서경리 소재 ㈜지코빌 공장을 방문해 이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2008년 설립된 지코빌은 욕실 자재·현관 중문 등 건설 현장 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각종 제품 관련 우수 인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기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매년 관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행복한 동행'에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주거 취약계층을 돕는 '희망하우징사업'의 재능기부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회사 측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 상품 우선 구매제 확대,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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