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9일부터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매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는 지역별 수요와 일정에 따라 현장에서 주거복지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주거 상향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동상담소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 엘에이치(LH)고양권주거복지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여러 분야의 상담을 진행한다.
오는 19일에는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일산동구 장백로72)에서, 20일에는 주엽1동 강선공원 등에서 진행한다. 4월 25일에는 고양동 중부대학교에서 청년 대상 주거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주제는 주거복지 정보제공, 임대주택 입주 등 공공임대, 취약계층 주거지원, 임대차계약관련 법률상담 등으로 주거복지 전반을 다룬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주거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거 안정화와 주거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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