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의융합교육원, 해양·천체 과학체험교실 운영

기관 특색 반영 학습형 방과후 프로그램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천체과학·과학해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학습형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과학·해양·천체 관련 전시물과 연계한 16개 체험교실로 구성했다. 달의 위상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달, 달, 무슨 달?’, 해양수족관 관람과 바다생물 생태계를 알아보는 ‘고래밥 과자와 DIY 마리오 어항으로 바다 생태계 탐구’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들로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학습은 4기로 구성해 기수마다 2달간 운영한다. 1기 신청은 17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험과 탐구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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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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