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디자인 대학 연합인 옥타린이 오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2025 대학생 연합전시 옥타린:초안(Draft)'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옥타린은 전국 디자인 관련 학과 대학생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이들이 함께하는 연합전시회로, 다양한 학교·학과의 학생들이 서로의 디자인적 가치와 능력을 교류하는 곳이다.
지난 2021년 처음 개최 후 올해 4회째 맞는 이번 전시에는 경희대·국민대·중앙대 등 총 20개 대학, 35개 학과에서 100여명이 참여하며, 총 40여개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각·영상·산업 디자인뿐만 아니라 패션·공예·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산업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다.
2025 옥타린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현수 옥타린 전시위원장은 "2025 옥타린은 이름 없는 디자이너와 창작자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남긴 미완성의 아이디어와 과정들을 담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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