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렘, 美-우크라 30일 휴전 합의…관계사 전력 재건용 ESS 공급 부각↑

[특징주]이렘, 美-우크라 30일 휴전 합의…관계사 전력 재건용 ESS 공급 부각↑ 원본보기 아이콘

이렘 이 강세다. 관계사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력망 복구 프로젝트 핵심인 ESS 공급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17분 기준 이렘은 전일 대비 3.35% 상승한 11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휴전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도 재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도 휴전에 동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광물협정도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 경제를 확장하고 장기적 번영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핵심 광물 자원을 개발하는 포괄적 협정을 가능한 한 신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렘은 지분 29.58%를 보유한 관계사 엑스알비(XRB)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력망 복구 프로젝트에 자체 개발 바나듐(Vanadium)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초도물량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납품은 우크라이나 전력망 피해 복구의 첫 단계다. 디젤 발전사 및 신재생발전사향으로 납품되며 향후 추가 공급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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