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10일부터 ‘2025년 경상북도 콘텐츠산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 지역 콘텐츠 기업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 및 안동 소재 기업으로, 사업 분야는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 ‘콘텐츠 개발 지역기업 지원’ 두 가지다.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 사업은 경북 소재 콘텐츠 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총 13억5000만원 규모다.
기업당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하며, 시제품 개발 후 상품 생산이 가능한 3년 이상 경상북도 내 기업이 대상이다.
콘텐츠 개발 지역기업 지원 사업은 안동의 대표 캐릭터 ‘엄마까투리’를 활용한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8억4000만원이며, 기업당 최대 4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소재한 영리기업이다.
접수는 3월 1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 및 신청 서류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수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성 있는 콘텐츠 개발이 활성화되고,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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