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체육회,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7일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회장 오영훈)는 최근 창립 18주년을 맞아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함께하는 장애인체육, 함께 여는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또 우수선수 및 지도자 양성을 통해 제주의 위상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의회 의장 및 의원, 가맹단체 관계자, 지도자,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 단합과 자축의 자리를 마련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올해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와 내년 개최 예정인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며 “제주도정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들의 체육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